강원소방, 영동지역 강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밤새 동분서주
강원소방, 영동지역 강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밤새 동분서주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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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 강풍으로 화재 1건, 구급 1건, 안전조치 11건 -

5.24(목) 밤 강원도 영동지역에서 짧은 시간(오후 7시~0시) 동안 강풍(7~8m/s)으로 강릉, 속초, 동해 등에서 총 13건의 화재, 구급, 주민 안전조치 소방활동에 분주했다.

오후 7시 52분경 양양군 현북면에서 주민(남, 67세)이 바람에 날린 합판에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오후 11시 18경에는 강릉시 성산면에서 주택 함석지붕에 의한 전선 손상으로 마을일대 약 20가구가 정전되기도했으며 같은 시각 고성군 죽왕면에서는 고압선이 강풍으로 끊어지면서 대나무밭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고성소방서가 즉시 줄동, 화재를 진압(대나무밭 10평 소실) 하는 등 밤사이 도내 영동지역에서 화재 1건, 구급 1건, 안전조치 11건 등 인명피해 방지를 위하여 바쁘게 움직였다.

강원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긴급대피유도 및 안전조치 활동에 도민 여러분이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