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공항 베트남 하노이․다낭 2개 하늘길 운항재개
양양공항 베트남 하노이․다낭 2개 하늘길 운항재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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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는 양양국제공항 동남아 무비자기간 연장 후 동남아노선 개설을 추진한 결과 최근「베트남 하노이, 다낭」등 2개도시와 양양공항간 전세기운항을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양양공항 동남아 무비자기간은 금년 12월 31일까지 운영되고, 입국자는 강원도와 서울에서 15일간 무비자로 체류한다.

이번에 확정한 노선별 운항은 양양~베트남 하노이노선은 180석 규모의 A320 베트남 비엣젯항공이 다가오는 6월 7일부터 12월 28일까지 총 56항차 운항하고,운항시간은 양양공항 오전 8시 5분 도착, 오전 9시 5분에 출발한다.

〈운항 일정〉

6월 ⇢ 6항차(7, 11, 15, 19, 23, 27)

7월 ⇢ 8항차(1, 5, 9, 13, 17, 21, 25, 29)

8월 ⇢ 8항차(2, 6, 10, 14, 18, 22, 26, 30)

9월 ⇢ 7항차(3, 7, 11, 15, 19, 23, 27)

10월 ⇢ 12항차(1, 5, 6, 9, 13, 14, 17, 21, 22, 25, 29, 30)

11월 ⇢ 8항차(2, 6, 10, 14, 18, 22, 26, 30)

12월 ⇢ 7항차(4, 8, 12, 16, 20, 24, 28)

양양~베트남 다낭노선은 180석 규모의 A320 베트남 비엣젯항공이 2019년 1월 1일부터 3월 2일까지 총 16항차 운항하고, 운항시간은 양양공항 오전 6시 30분 도착해서 오전 7시30분에 출발한다.

〈운항 일정〉

1월 ⇢ 8항차(1, 5, 9, 13, 17, 21, 25, 29)

2월 ⇢ 7항차(2, 6, 10, 14, 18, 22, 26)

3월 ⇢ 1항차(2일)

이번에 운항 재개되는 하노이, 다낭 노선의 전세기 사업자는 서울 소재 ㈜세종인터내셔널(대표 이원식)이다.

공항이용객은 72항차 운항에 21,520명이 예상되고, 베트남 관광객은 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 남이섬, 낙산사, 설악산, 권금성케이블카, 신흥사, 통일전망대, 강릉 커피거리, 선교장, 강릉 동계올림픽 시설 등 도내 관광지와 문화자원을 체험한다.

그동안 양양~하노이, 양양~다낭노선의 운항실적은 45항차 운항에 11,691명(하노이 28항차7,815명, 다낭 17항차 3,876명)이다

강원도는 관계자는 이번 하노이, 다낭노선 개설은 강원도와 법무부가 협업을 통해 양양공항 동남아 무비자기간 연장 성과를 내고 있다고 판단하고, 하노이 노선과 다낭 노선을 내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방안과 특히 하노이 노선은 탑승률 등을 세밀하게 분석후 사업자와 정기노선 개설 협의에 나서고, 강원도 베트남본부가 있는 호찌민과 양양공항간 신규 하늘길 개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