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묵호항 물동량 전년 대비 감소 추세
동해.묵호항 물동량 전년 대비 감소 추세
  • 엔사이드 김지성 기자
  • 승인 20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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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와 유연탄이 전년대비 각각 6.4%, 24.0% 감소,석회석과 무연탄 각각 5.5%, 95.8% 증가 -


동해묵호항 물동량이 전년 대비 1.6%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판돌)은 에 따르면15년 7월 동해묵호항에서 처리한 화물18,451천톤으로 전년(18,752천톤) 대비 1.6%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물동량이 감소한 사유로는 유연탄 수입 및 시멘트 수출 물량의 감소가 그 원인으로 분석됐다.

<동해묵호항 전년대비 물동량 현황>

(단위 : 천톤, %)

화물 물동량

구 분

'14년 7말

'15년 7말

전년대비

합 계

18,752

18,451

98.4

수출입

9,036

8,383

92.8

연 안

9,716

10,068

103.6

(자료제공:동해지방해양수산청)

품목별로 살펴보면, 주요 취급화물인 시멘트와 유연탄이 전년대비 각각 6.4%, 24.0% 감소한 반면에 석회석과 무연탄은 각각 5.5%, 9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품목별 증감 사유는 시멘트는 외국 업체와 가격 경쟁으로 물량이 줄었고, 유연탄은 저렴한 호주산 반무연탄 사용으로 인해 감소됐다.

반면, 석회석은 포항광양당진제철소 수요 증가, 무연탄은 가격경쟁으로 반무연탄이 유연탄을 대체함에 따라 물량이 증가 했다.

이중 4월 6일부터 운항된 컨테이너선은 금년 7월까지 총 17회 운항에 3,906TEU(적1,929, 공1,977)를 수송하였으며, 그동안 수출 위주로만 이루어졌던 물량(아연괴, 합금철) 이외에 7월부터 우드펠릿 수입(150TEU)도 본격적으로 병행되어 수송되고 있다.

news08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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