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외국인 대상 DMZ 평화 관광상품 추진
강원도, 외국인 대상 DMZ 평화 관광상품 추진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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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KTO, 철원군 공동 상품기획자 팸투어 50여명 참석, 높은 관심 -
개별관광객 외국인전용 셔틀버스 운영 및 단체 상품개발 홍보박차 -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외국인 DMZ 평화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5월 28일 인바운드 여행사 OTA(온라인전문여행사) 상품기획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철원 DMZ 평화관광 팸투어를 실시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서울을 출발하여 철원 고석정을 중심으로 DMZ코스 제2땅굴, 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두루미관, 노동당사를 거처 DMZ 생태평화공원, 승리전망대를 방문한다.

이번 철원지역 팸투어는 지난 12일 고성 DMZ 외국인 상품개발 SNS 홍보단(40명) 이후 두 번째 상품개발로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장점과 겨울 철새 도래지 등 비무장지대의 자연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코스로 평화지역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홍보를 위하여 추진한다.

강원도는 향후 KTO와 공동으로 화천, 양구, 인제 평화지역과 한류 올림픽 개최지 연계 상품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외국인 개별관광객 유치 셔틀버스 상품과 함께 티겟별 단체관광 상품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일섭 강원도 관광마케팅과장은 “남북 관계가 개선되고 있고 세계 평화의 중심이 대한민국으로 집중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번 팸투어가 내국인 관광객에만 그치지 않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 할 수 있는 평화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