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바다의 날' 맞아 해양정화활동 실시
해군 1함대, '바다의 날' 맞아 해양정화활동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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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 제23회 ‘바다의 날’ 맞아 29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 및 동해안 일대에서 해양정화활동 실시-
일반인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하며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노력-

 

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천정수)가 제23회 ‘바다의 날’을 맞아 29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 및 동해안 일대에서 해양정화활동을 펼친다.

이번 해양정화활동은 동해를 책임해역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해군 1함대가 정부 차원의 바다의 날 행사에 동참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동해 바다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해양정화활동에는 해군 1함대 장병 및 군무원 200여명과 고속단정(RIB) 6척이 참가했으며, 장병들은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과 동해안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고 비닐, 오물, 노폐물 등을 수거했다. 특히 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SSU) 및 3특전대대(UDT/SEAL) 장병 40여명은 묵호항과 동해안 일대에서 일반인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폐그물, 폐어망 등 수중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천정수(소장) 해군 1함대사령관은 “해군 1함대는 동해 수호의 임무 완수는 물론 바다의 날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동해 바다를 보존하기 위해 해양정화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동해 해양환경 조성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