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18년 개별공시지가 최고 속초시.. 최저 태백시
강원도, 2018년 개별공시지가 최고 속초시.. 최저 태백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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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7.01%상승 • 5월 31일 공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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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

금년도 결정‧공시 대상필지는 전년도(2,571천 필지) 대비 21천 필지가 늘어나 2,592천 필지에 달한다.

(전국 대비 7.83%)

2,592,349필지 (사유 1,964,576 / 국‧공유 866,506 / 표준지 31,267)

2018. 1. 1. 기준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전년대비 강원도 평균 7.01% 상승 (2017년도 변동률 4.89%)

 2018년도 전국 평균 6.28% 보다 0.73%p 높음

 제주(17.51%), 부산(11.0%), 세종(9.06%), 대구(9.03%), 울산(8.542%) 등에 이어 전국에서 9번째 높은 상승률 기록

강원도는 전년 4.89%에 비해 상승폭이 대폭 증가(2.12%p) 증가한 7.01%상승률을 보였으며, 주요 상승 시군으로는 속초시 11.20%, 양양군 10.46%, 고성군 9.40%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도내 지역별 최고·최저 상승률과 필지별 최고·최저 상승률로 상승률 최고 지역은 속초시로 11.20% (전년 상승률 4.66%)리며 상승률 최저는 태백시로 0.54% (전년 상승률 2.67%)로 조사됐다.

필지별 최고 지역은 춘천시 조양동 50-13 대지(상가) / ㎡기준 1,154만원며 필지별 최저 지역은 삼척시 원덕읍 이천리 산363-5 임야 / ㎡기준 147원이다.

강원도 주요 상승원인으로는 동서고속, 동해고속도로 및 서울강릉KTX 개통에 따른 접근성 향상,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및 동해안 해안가 주변의 투자수요 증가, 동서고속화철도 및 각종 개발사업 추진 예정에 따른 기대심리 작용, 지가의 현실화를 위한 시세반영률 확대로 강원도 대부분의 시군에서 전년보다 높은 지가 상승률을 보였다.

개별공시지가는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관련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 자료로 활용됨은 물론, 건강보험료 산정, 기초노령연금 수급대상자 결정, 공직자 재산등록 등 약61종의 행정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금번 공시되는 개별지가는 5월 31일부터 시ㆍ군청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고 강원도 홈페이지 토지정보 배너에 연동된 강원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