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찬 삼척시장 무소속 후보, 동해남부 중심도시 자신감 피력
이병찬 삼척시장 무소속 후보, 동해남부 중심도시 자신감 피력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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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2시 기자회견에서 30년 행정경험과 문제해결 능력으로 새로운 삼척시 만들것-

 이병찬 삼척시장 무소속 후보가 31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갖고 30년 동안의 행정경험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삼척 시정을 펼친다면 삼척시를 동해 남부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번 시장 출마한 이유를 밝혔다.

이 후보는 첫째, 콩을 원료로 한 6차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관광, 문화, 레저산업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먹고사는 문제 해결과 둘째, 노인복지 종합센터를 건립하고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노인복지를 증진시켜 어르신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실현 셋째, 도시재생사업과 도경 역 일원에 남북 물류 전초기지를 유치하여 동해 남부의 거점도시로 발전시켜 60년대의 삼척의 영광을 되찾고, 삼척, 동해, 태백을 반드시 통합시킬 수 있는 기반 마련 넷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문화 가족 문화촌 조성, 가칭 이승휴 민족사관 교육원 설치, 대기업의 홍보관 내지는 연수원을 유치하여 명실상부한 테마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포스 파워 화력발전소 건설은 예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되 특정 기업이나 이해관계자가 관여하면서 좌지우지하는 것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원전 부지 활용방안은, 삼척시가 그 부지를 매입하여 유엔 미래 포럼에서 발표한 21세기에 가장 유망한 산업으로 관광, 문화, 레저산업이라고 발표했듯이 고용지수가 가장 높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장 잘 될 수 있는 가칭 이승휴 역사 교육원 건설, 다문화 가족 문화촌 조성, 포스코, 한수원, 가스공사 등 대기업의 사원 연수원 내지는 홍보관을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2단계로 해양 레포츠 휴양관광지를 민간 사업지의 다양한 개발 아이디어 및 민자유치를 공모해 관광호텔, 방갈로, 해수풀장, 전망휴게실, 마리나 시설, 야외 조각 전시장, 해양박물관 등을 조성하여 친환경 해양레포츠 휴양 관광 도시로 개발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를 꾀하고 삼척 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계지역 경제 회생방안에 있어 윗 논에 물이 차면 아랫 논으로 흐른다는 개념으로 도경 역 일원에 남북 물류 전초기지를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남북통일이 되면 북한으로 물자를 옮기는 장소로써 교통여건과 접근성이 가장 좋은 이곳에 물류단지가 조성되면, 유통시설, 화물 취급장, 쇼핑센터 등 약 200여 개의 기업체가 입주해서 삼척시가 명실상부한 동해 남부의 거점도시 확신과 추추 파크, 국제 유리 비엔날레, 육백산 생태환경 둘레길 조성 사업 등 관광레저업, 문화콘텐츠 산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새로운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삼척시민의 지지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병찬(만 62세. 무소속) 후보는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법학석사), (전) 삼척·동해·춘천·횡성·정선경찰서장, (전) 강원지방경찰청 정보과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