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 설립, 강원도 본부 둔다
세계최초 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 설립, 강원도 본부 둔다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8-0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는 드론스포츠의 선점․주도를 위해 세계 최초의 드론스포츠 국제조직인「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의 본부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DSI는 9월 14일 영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강원도에 본부를 설치한다. 5월 30일 현재 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 회원가입이 확정된 단체는 14개국 24개단체이며, 총회전까지 회원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계적 국제연합이나 연맹 등의 조직 중에서 강원도에 본부나 사무소를 두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은 드론스포츠와 관련한 모든 부분을 관장하는 국제단체로, DSI는 총회, 이사회, 분과위원회, 사무국으로 구성되고, 기존 드론경기분야 체계화 및 규격화, 표준화, 신규종목 개발을하고 경기, 기술, 심판, 교육 등 수행, 전세계 드론스포츠 단체 육성, 우수한 드론 파일럿 양성,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 개최와 국가별 드론스포츠 대표 단체로 구성된 드론스포츠 국제연맹으로 발전, 드론스포츠에서 도핑 방지위해 WADA의 반도핑 규정 준수한다.

강원도는 그동안 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 결성을 위해 조직화 초기부터 전략적 지원을 통해 드로스포츠 분야의 영향력을 확보해 왔다.

2회에 걸쳐 국제드론스포츠 대회를 개최

- 1회 대회 :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126명 참여(대회 110, 컨퍼런스 16)

- 2회 대회 : 영월 스포츠파크 일원, 150명 참여(대회 150, 컨퍼런스 30)

 DSI결성 선언 및 창설 주도

- DSI 결성 평창선언 : 2016. 12. 3, 11개국 16개단체

- DSI 창설 선포 : 2017. 10. 28, 13개국 25개단체 참여

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 창립에 따른 기대효과는 드론경기분야 체계화 및 표준화, 경기, 기술 선점으로 드론 스포츠 경기 주도권 확보와 DSI 본부 강원도내 설치로 도가 국제드론스포츠 메카로 급부상하고 국제적 위상 제고,  정례적인 국제드론스포츠 대회 개최로 드론스포츠 선수양성, 드론스포츠 연관산업 성장기반 구축과 기업유치, 드론대회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연내에 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이 출범하면 2019년 국제드론 스포츠 챔피언십대회를 주관․개최토록 하고, 개최도시는 18개 시군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 참여 단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명실 상부한 국제드론스포츠 조직으로 육성, 세계최초의 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 본부를 강원도에 두는만큼 강원도가 전세계 드론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도록 국내외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