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으로서의 경험을 생활정치에 담겠다.
여성으로서의 경험을 생활정치에 담겠다.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8-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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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기초의원 선거 선출직 유일한 출마자인 김복자(더불어민주당 강릉시의원선거 라선거구) 후보는 지난 4년간 비례대표 의원으로 활동하며 정치의 여야 균형 만큼이나 성별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오랜기간 강릉여성의 전화 사무국장,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장 등 여성인권운동 현장에서의 경험과 딸, 아내, 엄마 또 사회생활에서 여성으로서의 경험은 보다 평등하게 보다 다양한 구성원들에게 다가가는 정책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지난 4년간 △강릉시 청년일자리 창출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강릉시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 제정 △신규 농인종합복지관 건립 추진 △가족공원 조성 및 시설환경 개선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또 이번 선출직에 도전하며 △친환경 안전 먹거리 시스템 마련 △유쾌한 육아교실 및 방과후 보육 지원 △학교 앞 학원차 전용 승하차구역 지정 △소규모 재난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자원순환 새활용 시스템 구축 △청년·여성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조성 △경로당 급식도우미 일자리 지원(노노케어) △주민참여 예산제 확대 △로컬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 △ 학교 체육관, 운동장 사용료 지원 등 생활 밀착형 공약을 내놓았다.

김복자 후보는 “지난 4년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의정활동에 임했다”며 “사소한 것도 정치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깨알같은 정책으로 생동감 넘치는 강릉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