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평창올림픽 주요 공적자 올림픽 은장 훈장 수여
IOC, 평창올림픽 주요 공적자 올림픽 은장 훈장 수여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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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IOC위원장, 4일 베이징에서 사무처장 등 올림픽 훈장 친수-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및 강원도의 주요 인사 5명이 올림픽 은장 훈장을 수여받는다.

 2018 평창올림픽 및 평창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4일 베이징조직위원회 주사무소에서 개최되는 평창2018 디브리핑 개회식에서 김기홍 사무처장과 백성일 전문위원이 바흐 위원장으로부터 올림픽 은장 훈장을 수여받는다.”고 밝혔다. 올림픽 훈장은 IOC에서 2018 평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 기여한 조직위 주요 인사에 대한 공적을 평가하여 수여하는 것으로, 대상자는 김기홍 사무처장을 비롯한 총 5명이다.

김기홍 사무처장과 백성일 전문위원은 바흐위원장 친수로,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김상표 전 시설 부위원장, 최명규 사업사무차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3명은 추후 IOC 위원의 전수로 훈장을 수여받을 계획이다.

IOC는 지난 2월 IOC총회 폐회식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에게 금장훈장을, 여형구 사무총장 등 3명에게 은장훈장을 수여한 바 있다. 한편, 조직위는 6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평창 디브리핑을 위해 60여명의 직원을 파견하여 2018평창대회로 체득한 경험 및 지식을 베이징조직위에 전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