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현충일 맞아 6.25. 희생·순직 교직원 추모행사 개최
제63회 현충일 맞아 6.25. 희생·순직 교직원 추모행사 개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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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와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순직교직원의 숭고한 위훈과 정신 되새겨-

 

강원도교육청은 제63회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내에 위치한 순직교직원상 앞에서 ‘6.25. 희생·순직 교직원 추모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기간 중 겨레와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강원도 내 교육행정기관 및 학교 소속 교직원의 숭고한 위훈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는, 행사에 앞서 전체 유가족에게 서한문을 발송하고, 유가족과 도교육청 직원, 춘천관내 직속기관 기관장, 초·중·고 대표 학교의 학교장, 초·중·고 학생대표가 참석하여, 온 생명과 마음을 다해 나라와 이 땅의 평화를 지켜 오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에 깊은 애도와 감사 그리고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

도교육청 김재학 총무과장은 “평화는 미래 번영과 인류의 행복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소중한 가치”라며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강원의 모든 교육가족들과 함께 자랑스럽고 올곧은 우리 역사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며, 강원도 순직 교직원과 순직 영령들의 고결한 정신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