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6.25남침사적탑’ 정화
호국보훈의 달 ‘6.25남침사적탑’ 정화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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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강릉지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일 강릉시 정동진 6.25남침사적탑을 찾아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6.25남침사적탑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경 북한군의 전면적인 남침이 있기 약1시간 전에 이곳을 통해 가장 먼저 상륙한 것을 증언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기념비다.

봉사단은 기념비 주변 청소와 함께 인근에 조성된 무궁화 동산 잡초제거 작업도 병행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현충일에 이곳을 찾을 방문객들이 깨끗하게 단장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정화활동을 하게 됐다”며 “오늘의 우리나라를 있게 해준 순국선열들의 감사함과 평화의 필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핑크보자기(독거노인 반찬봉사), 이미용 봉사, 환경정화, 재능기부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