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꿈꾸는 행복 세상 방과후 아카데미로 발판 마련
청소년이 꿈꾸는 행복 세상 방과후 아카데미로 발판 마련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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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청소년과 학부모 눈높이에 맞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를 통해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3자녀 가정 등에 속하는 중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체험활동, 학습지원, 자기개발, 생활지원, 특별지원 등 5개 과정으로 1년간 진행된다.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주6일, 연간 241일 운영하고,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토요일은 전문체험 월1회 5시간, 자기개발 월3회 2시간이다. 또, 계절별 3일 내지 5일간 연4회 16일간 방학도 실시한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인기있는 뉴스포츠, C언어, 직업․진로를 비롯해 독서 및 보충학습 지도, 영․수 및 역사, 외국어 프리토킹, 바리스타 및 생활공예, 청소년 캠프 등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한편, 삼척시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와주기 위해 매일 오후 8시부터 시청버스를 이용한 셔틀버스도 운행해 오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참가 학생 및 학부모들의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 학습지원 등 종합지원서비스를 발굴․확대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을 배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