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2018 도시민 귀농․귀촌 현장 교육에 참여할 도시민 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군은 오는 7월 7~8일, 14~15일 2기에 걸쳐 영월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25가족 50명을 대상으로 2018 도시민 귀농․귀촌 현장 교육을 추진할 예정으로, 오는 22일까지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생각하는 도시민이 가족과 함께 영월군을 방문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월군의 귀농시책과 농업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1대 1로 귀농 멘토 역할을 해 줄 선도 농업인 및 선배 귀농인 농가에서 1박을 하며 농촌 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귀농에 대하여 공감하며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농업기술센터 강정성 기술진흥과장은 “교육에 참여한 도시민 가족들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막연했던 귀농․귀촌에 대한 생각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바뀌고, 이번 교육을 통해 맺어진 멘토와는 지속적인 멘토링 관계를 유지하여 귀농․귀촌을 실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예비 귀농․귀촌인의 최종 정착지로 영월군이 선택되길 희망했다.

귀농·귀촌 현장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시민 가족은 영월군농업기술센터(www.yw.go.kr/agri/) 및 귀농․귀촌종합센터(www.returnfarm.com)에서 자세한 모집 안내와 교육 일정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영월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진흥과 교육자원담당(033-370-246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