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오는 18일까지‘2018년 하반기 실외 일자리사업’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여름철 성수기에 대비해 15개 사업장 8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예외적으로 다문화카페, 경로당식사도우미 등 실내사업장 2곳 또한 주민편의를 위해 실외사업장과 동일하게 선발하여 7월 중 배치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의 자격조건은 만 18세 이상 미취업 상태로 관내에 주민등록주소지가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자이다. 기타 자세한 자격조건 및 참여제한 조건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실내사업장은 7월 중 공고하여 8월 초 사업장에 배치될 예정이며, 상반기 모집 인원보다 증가된 인원이 선발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선발자 발표는 오는 29일(금) 군청 홈페이지에 게제 및 개별 문자전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가 부족하고 일자리 시장이 한정적인 관내 특성상 군 차원의 일자리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의 일자리사업은 단순 노동의 소비성 사업에서 벗어나 주민평생 직업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