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름 홍천축협 소식지 여름호 발간
늘푸름 홍천축협 소식지 여름호 발간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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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축협(조합장 임홍원)은 최근 2018 홍천축협 소식지 여름호를 발간해 조합원들에게 배달했다.

임홍원 홍천축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워지는 날씨에 바쁜 농사철이지만 몸 상하지 않으시도록 쉬엄쉬엄 일하시고 가축 돌보기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인사했 다.또한 조합원들이 궁금해 하는 홍천축협 갈마로지점 설치와 하나로마트 신축공사에 대해 “홍천축협의 100년을 준비하는 엄중하고 중차대한 사업인 만큼 정확하고 확실하며 튼튼하게 곧 완공하여 6월말이나 7월초에 오픈할 예정”이라며 지속적 애정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번 소식지의 표지로는 기계화에 밀려 사라진 한국 전통농경의 모습인 써레질 사진을 게재해 조합원들의 호응과 눈길을 받고 있다.

써레질의 주인공은 홍천축협 조합원인 전덕재(77‧홍천군 내촌면 동창마을)옹으로 몇 년전부터 전통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모내기철마다 안소와 마라소로 써레질 모습을 재현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찾아오고 6시 내고향 등 방송에 보도되기도 했다.

여름호 소식지에는 에세이로 전상범 시인의 ‘그해의 기억은 밤나무 아래서 끝나다’와 집중분석으로 ‘구제역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화촌면 사재하 조합원 등 현장의 소리 농가탐방, 사진으로 보는 홍천축협 소식과 축산 소식이 빼꼼하게 소개돼 홍천 축산농가에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