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3일간 취약계층 결핵․호흡기질환 이동검진
삼척시, 3일간 취약계층 결핵․호흡기질환 이동검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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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결핵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오는 6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3일간 취약계층 220명을 대상으로 결핵․호흡기질환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결핵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실시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여 완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결핵협회 강원도지부와 함께 6월 20일(수) 도계장로교회, 6월 21일(목) 청솔요양병원(청솔효요양원), 6월 22일(금) 삼척시 노인복지관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검진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검진항목은 흉부엑스선, 심전도, 폐기능, 비만도, 혈당/혈압, 뇨검사 등이다.

결핵은 최근 면역력 저하로 인해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건물 실내 환기를 자주 시키고 적당한 운동과 균형있는 식생활, 규칙적인 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예방이 가능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검진을 통해 결핵으로 진단된 주민은 투약지도와 추구검진 등 완치할 때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