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기독교연합회(회장 법전교회 김명득 목사)가 주관하고 봉화군이 후원하는 “봉화군민을 위한 제5회 봉화예향음악회”가 6월 16일(토) 오후 7시30분 봉화군민회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봉화예향음악회는 종교단체간에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린음악회 형식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음악회에는 모퉁이돌합창단의 합창공연을 시작으로 국악가수 권미희의 국악공연, 테너 박종선의 성악공연을 비롯하여 오승근, 현칠, 나운하 등의 트로트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6‧13 지방선거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박노욱 현 봉화군수와 엄태항 봉화군수 당선자가 나란히 자리해 선거로 과열되었던 민심을 달래고 주민 화합을 당부했다.
김명득 봉화군기독교연합회 회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종교단체가 서로 소통하고 군민 모두가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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