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국유림관리소, 품질단속으로 안전한 목재제품 공급
삼척국유림관리소, 품질단속으로 안전한 목재제품 공급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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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단속 결과 및 하반기 계획 알림 -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는 목재제품 품질표시제도의 정착을 위해, 상반기 동안 관내 14개 업체의 목재제품에 대해 2회(분기별 1회)의 품질관리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단속실적을 살펴보면, 국민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방부목재, 목재펠릿을 포함하여 삼척·동해의 목재제품 취급 업체를 점검하였으며, 단속 중 채취한 시료는 한국임업진흥원으로 보내 해당 목재제품에 대한 품질인증 검사를 실시했다. 채취한 샘플의 시험성적 결과는 품질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목재 생산업체 및 소비업체 모두에게 알리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 검사 결과를 업체에게 알리지 않았던 관 중심의 단속에서 탈피하여 ‘함께 만들어 가는 제도’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하반기에도 분기별로 한 번씩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무엇보다 관내 정확한 업체정보 확보에 중점을 두어 빈틈없고 실효성 있는 단속이 되도록 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다.

삼척국유림관리소 소장 전찬기는 “관내 생산 및 유입·유통되고 있는 목재제품을 대상으로 자체단속 및 합동단속 등 지속적인 단속을 할 예정이며, 국민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목재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발로 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