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PLS 전면시행 대비 T/F팀 협의회 개최
농약 PLS 전면시행 대비 T/F팀 협의회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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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는 21일 시청에서 2018년 PLS 대응 강릉시 T/F팀 협의회를 개최했다.

  강릉시 농정과,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강릉사무소, 농협중앙회 강릉시지부 등 10명으로 구성된 T/F팀은 PLS 당면 현안사안, 현안업무 추진 시 애로사항, PLS 제도 시행에 따른 농업인 피해 최소화 방안, 향후 일정 및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11일 농가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PLS 제도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PLS 대응 유관기관 합동 T/F팀을 구성했다.

  PLS 제도란 안심먹거리 공급을 위해 등록된 농약 외 미등록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을 0.01ppm(사실상 불검출 수준)으로 엄격히 관리하는 제도를 말하며, 2016년 12월 31일부터 견과종실류와 열대과일류를 대상으로 1차 시행했고, 2019년 1월 1일부터 모든 농산물에 전면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PLS 제도 전면시행 후 농약이 검출될 경우 해당 농산물은 폐기처분 또는 출하금지 조치되고 과태료도 부과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PLS 제도 전면시행을 대비해 T/F팀 유관기관들의 협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교육 등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