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련 취업준비생을 위한「내고장-내일터 프로그램」운영
환경관련 취업준비생을 위한「내고장-내일터 프로그램」운영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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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25일부터 4주간 지역대학 환경전공 대학생 대상-
관내 녹색기업 및 공공기관 10개소와 연계 운영-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미자)은 지역인재가 내 고장에 정착 할 수 있는 일자리 마련을 위하여 지역대학 환경전공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6월 25일부터 7월 20일까지「제8기 내고장–내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8기 내고장-내일터 프로그램에는 강원권지역 4개 대학 17명의 취업준비생에게 취업능력 향상 등 역량강화를 위한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기업체와 연계하여 현장실습의 기회도 제공한다.

기초교육은 취업준비를 위한 특강과 내고장 유망기업 탐색(기업설명회) 및 기업 환경실무자와의 만남,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하고, 현장실습은 각 기업체(기관)*에 배치되어 환경실무 경험을 통해 필요한 업무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 참여기업(기관) : ㈜만도, 한소개발(주), 하이트진로(주), ㈜피피이씨춘천, ㈜한독, ㈜강원랜드, ㈜국순당, 롯데칠성음료(주), 한국수력원자력(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동 프로그램은, ‘14년 5월 대학 LINC사업단, 녹색기업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한 후 총 7차례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14년부터 ‘17년까지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운영, 총 140명이 참여하였고,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평균 91%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 내고장-내일터 교육 프로그램의 참여자 만족도 조사결과

- 제1기 87%, 제2기 90%, 제3기 98%, 제4기 91%, 제5기 88%, 제6기 94%, 제7기 91%

특히, 내고장-내일터 프로그램 교육과정 중 ‘기업설명회 및 기업담당자와 만남’에서는 녹색기업의 환경실무자가 직접 참여하여 학생들이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고, 경험담과 조언이 직장생활을 준비하는데 있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보였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우수한 환경인력이 더 많이 양성되고 지역인재가 내고장에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참여기업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