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서루와 함께 하는 음악 여행…
죽서루와 함께 하는 음악 여행…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은 ‘죽서루 풍류음악회’와 ~

삼척시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죽서루 풍류음악회’ 상설 공연일로 정하고,「제8회 죽서루 풍류 음악회」를 6월 29일(금) 저녁 7시 30분 죽서루 누각 상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죽서루 풍류음악회」에는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날새 밴드’ 가 주요 출연진으로 나서며 품격있는 해금콘서트 “해금의 여행”이 펼쳐진다. 한국음악협회 주최 콩쿠르 해금부문 1등을 수상한 바 있는 해금연주자 신날새를 중심으로 타악기 최성무, 첼로 김영민, 기타 김현동, 피아노 김재현이 함께 결성한 ‘신날새 밴드’는 관객들에게 동서양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울림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경내에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죽서루의 야간경관 조명이 은은히 빛나며 초여름 밤 야외음악회의 분위기를 한층 더 무르익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원대학교 차장섭 교수의 죽서루 문화해설과 전통차 무료시음이 준비되어 있어, 음악과 더불어 죽서루의 문화재적 가치를 알리고 우리 전통의 맛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매번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죽서루 풍류음악회를 통하여 삼척을 찾는 외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죽서루와 문화예술의 도시인 삼척을 널리 알리고, 추억거리와 힐링을 제공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