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삼척~울릉도·독도 이사부 항로탐사 출항
제11회 삼척~울릉도·독도 이사부 항로탐사 출항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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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사)이사부기념사업회는 우산국(울릉도·독도)을 우리나라 영토로 편입시킨 이사부 장군의 해양개척정신을 계승 및 발전시키고자 삼척에서 출항하여 우산국을 복속한 항로를 복원․재현하는 항로탐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사부 항로탐사대는 본격 출항에 앞서 6월 27일(수) 오전 10시 이사부사자공원에서 초청인사, 유관기관, 탐사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 등 출항행사를 개최하여 탐사대의 안전을 기원했다.

사물놀이, 기원제 등 안전기원제 행사 후 오후에는 정라항 방파제에서 범선체험 및 해류병 투하체험과 전국에서 모집된 항로탐사대 50여명은 6월 28일 ~ 7월 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삼척항에서 출항하여 코리아나호 범선을 타고 울릉도·독도 항로탐사를 실시했다. 항로탐사 중 선상 독도 역사 강의, 독도주권 선포식, 독도경비대 방문 등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의미있는 행사도 함께 했다.

아울러 (사)이사부기념사업회는 이번 항로탐사 후 하반기에는 ‘제2회 이사부장군배 걷기대회’ 행사를 추진하여 역사적 의미와 참뜻을 기린다.

(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