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항 봉화군수 취임 전, 첫 업무개시
엄태항 봉화군수 취임 전, 첫 업무개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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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태풍“쁘라삐룬”북상, 사전 대비태세 점검 -

 

민선 7기 제45대 엄태항 봉화군수가 7월 1일(일) 오전 8시 30분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태풍북상에 따른 사전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것으로 취임 첫 업무를 개시했다.

엄태항 군수는 7호 태풍 쁘라삐룬이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피해가 우려된다는 판단 아래, 2일(화) 취임식을 하루 앞두고 군청 재난상황실을 전격 방문하여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며 사전 대비태세와 재해대비 피해예방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태풍은 5년만에 한반도로 직접 올라오는 태풍으로 봉화군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며, 장마와 더불어 물 폭탄이 예보된 가운데 각 읍·면의 산사태 우려지역, 저지대나 농경지 침수지역, 축대 붕괴 위험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안전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강한 바람에 의한 피해방지를 위해 강풍에 취약한 비닐하우스와 농작물을 미리 점검하고 입간판, 공사장 시설물 등의 결박 조치로 재난으로 인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내성천 둔치 주차장에 침수차량 예방을 위하여 사전에 연락처를 파악하고 특보 발효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엄태항 군수는“재난은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으로 사전점검과 대비를 강화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겠으며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봉화가 되도록 모두가 힘써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