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북평동 & 서울 마포구 아현동 자매 결연 협약식
동해시 북평동 & 서울 마포구 아현동 자매 결연 협약식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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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 23. 북평동과 아현동은 관광 및 문화교류, 농수산물 특산물 판매 등 두 지역 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
아현동은 인구 25,343명, 주요 도로와 지하철 철도가 교차하는 교통 요지-

 

 지난 6월 23일 북평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서울시 마포구 주민자치 위원회는 북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식 및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를 계기로 북평동과 아현동은 관광과 각종 문화 교류 뿐만 아니라 동해시의 농수산물 및 특산물의 판매 등의 방식으로 두 지역의 우호를 다지기로 했다.

마포구 아현동은 면적 0.76㎢, 10,308세대에 인구 25,343명으로 주요도로와 지하철(2,5,6), 경의중앙선, 도시 공항철도 등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지로 현재 다수의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완료 단계에 있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다.

이날 행사를 위해 북평동에서는 이재철 주민 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이지예 북평동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고 마포구는 이성환 주민자치위원장과 이국환 아현동장을 비롯 30여명이 북평동을 방문했다.

이재철 위원장을 인사말에서 “북평동은 맑은물과 백사장이 아름다운 추암 해변과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 등장하는 촛대바위, 해암정 만경대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서로 교류하면서 아현동 주민들이 편히 힐링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아현동과 북평동의 도농간 정을 쌓아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은 동해의 유명 관광지인 추암 촛대 바위, 천곡 천연동굴, 무릉계곡 및 북평 민속5일장 등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