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부 승전지가 복원되어야 단절된 동해안 고대사가 복원됩니다
이사부 승전지가 복원되어야 단절된 동해안 고대사가 복원됩니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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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대가 살아야 강릉이 살고,

 

 강릉의 경포대는 역사적으로나 지리학적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이자 강릉을 대표하는 관광1번지로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세계에 자랑할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극대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세계적인 승전지인 이사부의 전적지를 관광자원화해야 함에도 전임 시장의 외면과 실정으로 오히려 올림픽이 끝난 후 경포대는 활성화는커녕 상인들에게는 크고 작은 피해가, 시민들에게는 관광의 보고가 아닌 침체된 관광지로 타 지자체의 대표관광지 총력 지원에 비해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경포대가 가지는 역사적인 가치와 천혜의 경관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이자 세계적인 승전 순례지가 될 수 있음에도 전임자의 역사 마인드 부재로 이미 2008년 강원도가 승전지인 강릉을 중심으로 이사부를 동해안의 대표적인 인물로 선양하려 1984억의 사업용역 결과를 발표했음에도 소극적 대응과 무지한 정책으로 정작 역사적인 인물 선양의 생명인 勝戰地 축제를 패전지가 출항지 역사를 왜곡하며 무리하게 추진함으로써 오늘 날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역사적 기록과 근거를 제공해 준 이사부장군을 국가적인 인물이 아닌 패전지의 왜곡된 인물로 전락시키는 매국적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현 실정이다.

더구나 경포대는 2012년 현대중공업의 구 현대호텔이 소유한 반경 1km의 부지에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메인 컨벤션센터를 위해 신축했을 때 하슬라군주 이사부 시기의 매장문화재가 수백 점 쏟아져 나오고, 경포호에는 군선을 묶기 위해 설치했던 영정주가 다량 발견되었으며, 강문의 대형교회 신축 시에는 많은 일본도자기와 고래뼈가 발굴되고 인근 초당동에는 왕이 절대권력자인 하슬라군주 이사부에게 위임한 금동관과 환두대도, 관모장식 등이 발굴되는 등 경포대 일원은 그야말로 하슬라 군주 이사부가 우산국(지금의 울릉도와 독도)을 복속한 승전지로 모든 고증 기록과 함께 종적. 횡적으로 확인되었음에도 강릉시는 이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함은 물론 세계적인 승전지로 선양해야 할 적기임에도 이를 선양하는 시민단체에게 패전지인 삼척의 동의를 받아오면 이사부를 평창동계올림픽의 대표적인 인물은 물론 원하는 예산 지원도 하겠다고 하는 강릉의 역사적인 승전지와 인물을 선양하는 데 있어 이해할 수 없는 매국적 행태를 보인 바 있다.

더구나 이후에도 현대중공업이 구 현대호텔 부지에 세계적인 건축가에 의해 특급 호텔이자 컨벤션센터인 씨마크호텔&컨벤션센터를 신축하며 정문 옆에 이사부의 우산국 정벌을 확증하는 기록전시물을 설치한 경포대신라토성전시관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무상 개방하고 있음에도 현재까지 현대중공업의 자체 관리 외에 관광 안내는 물론 철저하게 외면하며 방치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곧 평창동계올림픽이 강릉시를 중심으로 개최된 국가적인 특수임에도 경포대는 혜택은커녕 각종 규제와 세컨하우스나 보조 경유지로 전락하게 된 주요 요인이 되었고, 그나마 대통령의 적극적인 남북 외교와 스포츠 활용으로 경포대는 이벤트의 행사장소로 명맥을 잇게 된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 하겠다.

이런 현실 속에서 동계올림픽은 끝나고, 이젠 올림픽 경기장의 사후 운영과 관리 방안에 해결점을 찾고 있는 현실에서 강릉시의 대표 관광지이자 이사부의 세계적인 勝戰의 보고(寶庫)인 경포대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지역 내 뜻 있는 인사들이 지난 6월5일 경포대 광장에서 집회를 개최해 경포대 지역경제 살리기 방안을 찾는 토론을 가진 바 있다.

이 경포대 지역경제 살리기 방안에서 뜻을 모은 것이 이젠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되 전문가와 결합하여 경포대 살리기 방안 마련과 이사부 승전지 복원에 대한 구체적인 결사체의 설립 필요성이 시급함을 인식하여 두 주체인 경포대 지역경제 살리기 추진 인사와 하슬라군주 이사부 선양 인사가 모여 이번 [가칭]경포대 지역경제활성화& 이사부 勝戰地 복원 추진본부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7월4일(수)오후2시 개최 가칭, 경포대 지역경제 활성화&이사부 승전지 복원 추진 결성모임”의 주요 안건>

1. 경포의 상징성과 추진방향의 정체성을 나타낼 단체명칭 선정.

2. 가칭, 경포대 지역경제 활성화&이사부 승전지 복원 추진을 책임질 대표단(공동대표 포함 사무총장)선정.

3. 결성 시 회의록 첨부하여 비영리국가법인에 준하는 비영리단체 등록.

4. 가칭, 경포대 지역경제 활성화&이사부 승전지 복원 추진에 대한 실천 사업 및 로드 맵 설정.

5. 향 후 경포의 제반 현안을 수렴하고 해결할 수 있는 가칭, 경포 토론회 개최.

#여름 성수기 기간에는 생업에 집중하되, 조직적 체계 및 대대적인 공익사업에 대한 광고마케팅으로 경포의 상징성을 부각시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사부 승전지복원의 마중물로 삼아 9월부터 추진.

경포대 회생 특단의 사업제안

1. 경포호 로타리에 영국 런던 트라팔카 광장과 같은 영웅광장(경포대에 흔적 남긴 이사부장군.김유신장군.국선화랑 영랑 등) 조성하여 세계적 관광순례지로 조성.

2. 경포호변에 영웅박물관을 조성하여 경포대신라토성과 한송정, 초당동 등에서 발굴된 국보와 보물급 유물 전시하여 씨마크호텔 내 전시관과 연계한 다크투어(Dark tours) 관광자원화.

3. 경포대 전역을 영웅테마단지로 조성하여 영국의 해리포터와 미국의 쥬라기공원을 능가하는 세계적인 영웅 콘텐츠 테마파크로 모험과 스릴이 산재한 체류형 체험관광지로 활성화.

4. 경포대의 세계적인 상설공연물 제작. ‘이사부 우산국 정벌 재현극’을 복원하여 중국의 세계적인 관광상품인 파진악무(破陣樂舞)를 능가하는 경포대만의 독창적인 관광콘텐츠 난장 및 실내.외 공연장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