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현 청사의 노후화로 보수 및 인테리어 공사를 실시하기 위하여 임시청사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전 작업은 오는 7월 6일부터 7월 8일까지 주말을 이용하여 실시하며, 7월 9일부터는 임시청사에서 모든 업무가 진행된다. 따라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비용 보전 관련 업무 등 선거 관련 사무는 임시청사에서 모두 이루어지므로 민원인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유의하기를 당부했다.

임시청사는 현 청사 보수가 완료되는 2019년 7월경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보수공사가 완료되는 즉시 현 청사로 다시 이전할 계획이다. 보수공사는 오는 8월부터 시작하여 내년 7월 이전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총 공사비 15억원을 들여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와 건물 현대화 작업을 실시한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