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18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상
원주시, 2018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상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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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7월 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실시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제13회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2017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종합결과보고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원주시가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원주시는 2016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를 제정하고 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해에는 성별영향분석평가 대상과제를 대폭 확대함은 물론 사전 컨설팅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유도한 결과 성별영향분석평가 법령 106개, 대상과제 사업 83건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컨설팅 결과 도출된 개선과제를 적극 반영했으며 직원교육을 강화하는 등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그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대통령 표창은 중앙부처인 국방부가 받았다.

안명호 여성가족과장은 “2018년에도 부서장을 포함한 직원 교육을 대폭 강화하여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분석하고 그 개선과제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