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수기대회가 7일 오전 9시부터 인제실내체육관에서 통합 개회식을 시작으로 종목별 대회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인제군체육회가 주관하고, 인제군과 인제군의회가 후원하는 이번행사에는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선수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개회식을 시작으로 14개 종목별 경기가 진행된다.
본격적인 경기 시작에 앞서 통합개회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최상기 인제군수의 대회사, 인제군의장 축사, 남녀 선수대표의 선서와 입장상 발표, 기념사진 촬영과 개회식에는 야구 종목을 비롯한 13종목에 인제군 체육경기 발전을 위해 힘써온 신상종씨(야구부문) 등 총 14명에게 체육 유공자 표창장을 가졌다.
통합개회식이 진행되는 7일 야구, 축구, 배드민턴 등 8개 종목에 400여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올 연말까지 3,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여 종목별 화합은 물론 선의의 경쟁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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