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무단 방류 등 위법업소 3개소 적발
가축분뇨 무단 방류 등 위법업소 3개소 적발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8-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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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악취대응추진단 7.3~7.5일 긴급 특별단속

철원군는 축산악취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7월1일자로 축산악취대응추진단을 구성하고 축산악취 차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3~7.5일 가축분뇨 무단 방류 등 위법업소 3개소를 적발하여 사법 조치 및 행정처분했다.

축산악취대응추진단에서는 여름철에 가축분뇨 악취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의 축산(돈사)시설에 대해 특별 점검과 악취 검사를 실시, 악취방지시설을 갖추도록 법적 강제하는 등 특별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축산 농가의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우기 시 하천변에 위치한 사업장의 퇴비와 폐수의 무단방류 등 수질오염 예방 및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축산 농가의 축사 및 퇴비장 등의 비정상 운영과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여 가축 분뇨 유출을 방지할 계획이다.

축산농가의 축분 관리 및 처리 방법에 대하여 계도하여 사육 농가의 환경 의식을 고취하고 친환경적인 축산업이 정착되도록 추진한다.

철원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생활 피해와 환경오염 행위 및 부적정 운영 축산 농가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과 사법 처리를 실시하여 쾌적한 생활환경 유지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