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부르는 노래, 한여름의 시원한 바람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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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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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참가팀 공연과 전문 예술인의 축하무대로 더 풍성
2018 한마음 합창 페스티벌’ 10일과 11일 이틀간 열려

강원도교육청은 10일과 11일 이틀 간,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도내 초·중·고 30팀, 1400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한마음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참가팀은 클랙식과 대중가요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선곡과 단위학교별 개성과 특색이 있는 공연으로 경쟁이 아닌 예술적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는 축제의 마당을 펼친다. 특히, 홍천군의 소규모 학교인 서석중학교는 토요예술학교 운영을 통해 전교생 56명 모두가 함께 참여한 4개월의 연습과정을 멋진 무대로 마무리할 예정이고, 이는 MBC 강원365에서 동행 취재하여 방송한다. ​또한, 올해는 지역 음악전문예술인, 교사동아리, 대학생 동아리의 교육기부 참여로 학생들에게 하모니의 아름다움과 감동이 있는 음악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과 연대하고 협력하여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축제 한마당으로써 성장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이금이 독서문예담당은 “경쟁하는 합창대회가 아닌 즐기는 합창 페스티벌은 완성도와 수준보다는 다른 사람과 함께 맞추어가며 하나가 되는 과정을 통해 이해와 배려를 배우는 소중한 예술 체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