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민과 함께하는“림코앙상블 클래식 음악여행” 무료 공연
동해시민과 함께하는“림코앙상블 클래식 음악여행” 무료 공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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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코앙상블’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음악 공부한 유학생들이 창단한 다국적 연주 단체
동해시와 GS 동해전력이 협약을 맺고 2016년부터 매년 무료로 개최

 

동해시가 주최하고 GS동해전력이 후원하는 ‘림코앙상블 클래식 음악여행 공연’이 오는 7월 12일 동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림코앙상블 공연단은 2011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음악을 공부하던 유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창단한 다국적 전문 연주단체다. 이들은 국내외를 넘나드는 수차례의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예술적 감동을 전하며, 자신들의 음악적 재능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공연단은 비발디의 사계, 슈만의 로망스,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과 같은 유명 클래식은 물론 드라마 하얀거탑, 바람의 화원 OST 등 대중적인 곡들을 아름다운 선율로 선보인다.

특히 세계적인 명곡에 해설이 가미되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연주에 대한 깊은 몰입을 통해 시민들의 가슴에 쉽게 잊히지 않은 여운과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GS동해전력과 협약을 맺어 매년 무료로 림코앙상블과 함께하는 음악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의 건전한 여가 생활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고석민 전략사업추진단장은 “7월의 여름밤. 동해시와 GS 동해전력이 준비한 클래식의 향연을 시민 모두가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

동해시는 문화를 더 이상 추상적인 분야가 아닌,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매개체로 삼을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더크고 더강한 행복 동해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