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국제학생우호교류단 중국 동천시 방문
봉화군 국제학생우호교류단 중국 동천시 방문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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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국제 문화 이해와 견문 확대의 기회

 

봉화군 국제학생우호교류단(고등학생)이 7월 11일~15일까지 5일간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陝西省) 동천시(銅川市)를 방문한다.

봉화고등학교 학생 11명, 교사 2명, 대표단 3명 등 16명으로 구성된 봉화군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은 동천시 제1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수업, 동아리 활동 참관, 양국 학생의 문화공연 시연, 체육활동 교류, 현지 학생 가정방문, 문화유적 탐방 등을 가지며 양국의 문화를 상호 이해하고, 학생들의 우정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시간을 가진다.

7회째 진행되고 있는 학생교류는 두 도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국제 문화 이해와 견문 확대의 기회를 주고 있으며, 두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적 차이점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생생한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1997년 중국 섬서성 동천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두 도시의 우의를 증진시켜 동천시로부터 영예시민증을 수여받은 바 있는 민선 7기 엄태항 군수는 “동천시와 더욱 내실 있는 교류를 통하여 상호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봉화군의 국제적인 면모를 확충해 나가겠다”며 대외교류 분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