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경대-장돌뱅이연합협동조합’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세경대-장돌뱅이연합협동조합’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0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경대학교와 장돌뱅이연합협동조합은 지난 7월 5일 세경대학교 국제세미나실에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세경대학교와 장돌뱅이연합협동조합은 전통시장 성장·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대학 간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통시장–대학 연계사업 추진 및 교육 등에서 협업하게 된다.

이에 따라 노령화로 트렌드에 뒤쳐질 수 있는 전통시장의 이미지와 서비스, 상품 등을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선과 아이디어로 새롭게 변화시키고, 대학이 가진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한 시장 고유의 특화상품과 관광요소 개발을 통해 소비자층의 확대와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엄종섭 장돌뱅이연합협동조합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의 성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대학의 젊은 감각을 뒷받침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석식 세경대학교 총장은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영월 민속5일장이 발전하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경대학교와 장돌뱅이연합협동조합의 MOU체결 첫 번째 활동으로 세경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영월 장돌뱅이 순례체험에 참가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바탕으로 가고 싶은 전통시장 만들기에 직접적인 성과를 부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