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의심자 공조수사요청을 받고 신속한 수색으로 구조
자살의심자 공조수사요청을 받고 신속한 수색으로 구조
  • 편집국
  • 승인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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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뉴스/김지성기자] 속초경찰서(서장 김창수)는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로부터 자살하겠다고 집을 나간 자살의심자의 휴대폰 최종 기지국위치가 속초경찰서 관내라는 공조수사요청을 받고 6시간에 걸친 수색 끝에 호텔에 투숙한 자살의심자를 발견하고 가족에게 인계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강력팀 형사들은 기동순찰 근무 중 112지령실로부터 지령 청취 후 관내 해수욕장주변 및 숙박업소등을 상대로 정밀수색을 진행 하던 중 설악산입구 ○○호텔에서 자살의심자가 타고 온 차량을 발견하고 호텔에 투숙해 있던 자살의심자를 발견 후 가족에게 인계했다.


서울 금천구에 살고있는 김모씨(30.여)는 현재 임신 6개월의 상태로 결혼을 약속한 남자가 최근 헤어지자고 하자 많이 힘들어 하던 중 자살을 결심하고 집을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자살의심자의 가족들은 임신한 딸이 자살하겠다며 집을 나가 많이 걱정했으나 신고한 경찰서가 아닌 다른 경찰서에서 신속하게 찾아줘 경찰의 고마움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고감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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