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혁신도시 버스킹 공연~ “혁신도시, 바람이 불어오는 곳~♬” 뜨거운 반응
원주혁신도시 버스킹 공연~ “혁신도시, 바람이 불어오는 곳~♬” 뜨거운 반응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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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혁신도시 버스킹 공연 “혁신도시,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혁신도시 상가 주민들로부터 반응이 뜨겁다. 혁신도시 상인들이 원주시가 4개월이라는 장기간 동안 상가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에 반색을 표하며 기대를 보였다.

버스킹 공연은 주말공동화 현상 등으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혁신도시 상가를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시작됐다. 10월 24일까지 17주간 매주 토요일과 수요일 번갈아 개최하며, 1일 2회(오후 12시 30분/ 6시 30분)의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혁신도시 상가를 활성화를 위한 공연 취지에 맞게 상가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및 지역대학 음악동아리 등이 직접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상가 인근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본 행사의 매월 행사일정은 원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하면 된다.공연은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의 사전적 의미의 “바람”에서, 나아가 혁신도시가 경제·문화 및 다방면에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혁신도시, 바람이 불어오는 곳~♬”으로 공연 명칭을 정했다.

시 관계자는 “4개월간 비교적 긴 기간 동안 실시되는 이번 공연이 회를 거듭할수록 혁신도시가 생동감이 넘치는 도시로 탈바꿈되기를 기대한다.”며, “혁신도시 상가에 활력을 주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