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 여름철 냉방기기 화재주의 당부
강릉소방서, 여름철 냉방기기 화재주의 당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릉소방서(서장 이진호)는 16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화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습기가 높아지고 콘센트 등에 쌓인 먼지가 물기와 만나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냉방기기의 화재발생은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과부하, 사용 부주의 등이 주요한 원인이다. 따라서 이러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후전선 및 배전반 정기점검 ▲사용 후 코드 제거를 통한 전원 차단 ▲통풍구를 막는 행위 금지 및 주변 가연물 제거 ▲전선 피복 점검을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더위가 시작된 요즘 냉방기기에 의한 화재발생 가능성도 높아졌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확인을 통해 냉방기기를 철저히 관리하고 바르게 사용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