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교 박물관 연합순회전, ‘설악에서 한라까지 삶의 이야기’
국립대학교 박물관 연합순회전, ‘설악에서 한라까지 삶의 이야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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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개 국립대학박물관 소장유물 200여점, 7월 24일(화)~8월 24일(금)까지 전시
개막식, 7월 24일(화)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박물관 4층 전시실

국립대학교 박물관 연합순회전 <설악에서 한라까지 삶의 이야기>가 7월 24일(화)부터 8월 24일(금)까지 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 박물관(박물관장 홍형우) 4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국립대학교 박물관 연합순회 전시 <설악에서 한라까지 삶의 이야기> 는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문화전시 프로그램으로, 강릉원주대 박물관을 시작으로 부산대박물관,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순회 전시된다.

강원의 설악에서 영남을 지나 호남・제주에 이르는 우리 생활의 정체성을 오롯이 담고 있는 생업과 의, 식, 주와 관련해 여러 지역의 전통문화유산을 지역민에게 소개하여, 각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다른 지역의 유물을 비교 전시함으로써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전국에 소재한 국립대학교 박물관들이 그동안 체계적으로 수집, 정리한 유물을 전시하여, 박물관 소장유물에 대한 중요성을 스스로 재인식하는 계기로 삼고, 넓게는 지역 문화의 역사성과 다양한 삶의 문화를 살펴 볼 수 있는 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