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울릉도 여객선 안전관리 및 독도 해상 치안현장 점검
김병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울릉도 여객선 안전관리 및 독도 해상 치안현장 점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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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울릉도 여객선 항로대 안전관리와 울릉도‧독도 해상치안 활동 점검을 위해 울릉도, 독도경비함과 독도경비대를 차례로 방문했다.

 첫날 김병로 청장은 후포항을 통해 이동하는 울릉도 여객선에 승선하여 안전관리에 대해 점검했다. 여객선 항로대 점검중 김 청장은“울릉도와 독도를 이동하는 여객선은 고속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작은 충돌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안전운항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울릉파출소와 중국어선 피항지 등 울릉도 치안현장을 방문하여 근무자를 격려하고 울릉도 해양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했다.

다음날 김청장은 독도 인근에서 경비중인 독도경비함(3007함)과 독도경비대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독도 해상 경비실태와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을 확인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독도 영토 및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독도경비함과 독도경비대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 우리 주권수호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