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착한가격 업소’모집
동해시 ‘착한가격 업소’모집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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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31. 까지 착한가격 업소 신규 모집, 착한 가격으로 서민 물가 안정에 기여한 업소 발굴
관내 개인서비스 업소 (외식업, 이미용업, 커피숍 등)가 대상
프랜차이즈 업체, 영업 개시 6개월 미만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3년 내 행정 처분 받은 업소는 제외

 

동해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개인서비스 요금 관리를 통한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2018년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 한다고 밝혔다.

신규 신청대상은 외식업, 이 ․ 미용업소, 커피숍, 빵집, 세탁업 등 관내 개인 서비스 업소이며, 전국단위 프렌차이즈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최근 3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등은 제외된다. 신청 조건은 지역 평균가격 미만의 업소로, 최근 1년 간 가격 인하 또는 동결 여부 외에도 종사자 친절도, 영업장 청결, 옥외가격 표시 등 정부 시책을 잘 이행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서는 동해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 받아 작성 후 시청 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동해시 천곡로 77 경제과) 및 이메일(zzambo@korea.kr 530-2161)로 제출하면 된다.

업소 관련 협회와 소비자단체 등은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업소를 추천할 수 있으며 시는 신청업소에 대해 현지 실사 및 적격여부 심사를 거친 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지정증 교부와 표찰 부착은 물론 시설개선, 물품 지원, 종량제 봉투, 세제류 등의 소모품과 옥외 가격표지판 제작, 공공요금 등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19개 업소에 대하여 실내정비, 전자제품 및 공공요금 지원 등 1,44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원한 바 있다.

박인수 동해시 경제과장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고용부담 등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있어 그 어느해 보다도 물가안정 대책이 요구되며, 착한가격업소야 말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밝혔으며 시는 “지속적으로 주위에 착한 가격업소가 발굴되도록 다각도로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