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제16회 국민생활체육 전국 남녀 비치발리볼대회 개최
동해시 ,제16회 국민생활체육 전국 남녀 비치발리볼대회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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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동해바다 새하얀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제16회 국민생활체육회 전국 남녀 비치발리볼대회가 오전 11시 망상해변에서 개최됐다.

동해시와 동해시 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회 강원도배구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전국 111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4인제로 예선 조별리그,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하며 청옥부(여성), 두타부(여성), 망상부(남성), 무릉부(남성), 혼성등대부로 나뉘어 경기를 펼치게 된다.

지난 2003년 전국 최초 어머니 비치발리볼대회로 시작하여 전국대회의 규모와 성장을 거듭한 비치발리볼대회는 올해 제16회째를 맞이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대회이자 피서철 최고의 대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날 다른 일정으로 참석하지못한 심규언 시장을 대신하여 김종문 부시장은 매년 이곳 망상해변에 개최되는 대회를 준비해준 강원도 배구협회 김경수 회장과 관계자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제 우리 동해시에 열리는 비치발리볼 대회가 아름다운 망상 해변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고, 크나큰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했다.

이번대회가 그 어느 때보다 남다른 추억을 만드는 대회가 되리라 기대하며 동호인 간 친목과 우애를 다지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는 일상의 즐거움을 소망했다.

최석찬 시의장은 해마다 열리는 비치발리볼 대회는 동해시와 망상해변의 진면목을 알리는 일등공신으로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 아래 은빛으로 물든 모래사장에서 뜨거운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열정의 스포츠로 더욱 훌륭한 대회로 발전하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