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이 가득한 신나는 여름축제! 정선으로 떠나자
즐거움이 가득한 신나는 여름축제! 정선으로 떠나자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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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즐거운 여행, 청정 자연이 주는 편안함, 힐링 휴식처 아리랑의 수도 정선에서 26일부터 즐거움이 가득한 신나는 여름 축제의 향연이 시작된다.

매일 매일이 새롭고 언제 어디서나 정선아리랑 가락과 함께 듣고,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여름 축제가 무더위를 피해 여름 휴가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오감 만족 추억의 축제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정선에서는 26일 정선 인형극제을 시작으로 아우라지 뗏목축제,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 거리예술&플리마켓 “파라바라”, 조양강 한 여름 페스티벌, 정선 강변가요제 등 다양한 축제와 공연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신기하고 흥미로운 전 세계의 다양한 인형극을 선보이는“정선 인형극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정선역광장을 비롯한 정선국민체육센터, 정선문화예술회관, 아라리인형의 집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인형극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인형극단이 참여해 26일 정선역광장에서 펼쳐지는 “춤추는 마이로네트”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피터와 늑대, 돈터치, 금도끼 은도끼, 병아리 초록이, 수레인형극 정선아리랑, 착한 아기 이리와 꼬마 돼지, 꼬마 물고기의 사랑 등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선보여 어린이는 물론 가족들에게 동심의 세계를 선사하게 된다.

또한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여량면 아우라지 일원에서 “뗏목타고 소중한 추억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아우라지 뗏목축제는 전통뗏목시연, 뗏목제례, 아우라지 처녀선발대회 등 문화행사를 비롯해 전통 뗏목타기 체험, 나룻배 체험, 수상바이크 체험, 보쌈놓기, 다문화가족 음식 시식 및 체험 등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아우라지 노래자랑, 감자송편 예쁘게 빚기, 감자 많이 긁어 가기, 찰옥수수 빨리 먹기 등 관광객 참여행사를 비롯해 정선아리랑 공연, 사물놀이 공연, 동아리 공연, 아우라지 청춘 나이트, 추억의 음악 다방 등 문화공연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무더운 여름 아우라지 강변에서 아리랑의 숨결을 느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국내 최대규모의 야생화 군락지인 정선 고한 함백산에서 “천연 야생화의 향기와 함백산 야생화와 떠나는 시원한 여름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가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8일간 고한 만항재 일원 및 및 고한 구공탄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는 함백산 산신제를 시박으로 시낭송, 트럼펫 연주, 라엘 첼로앙상블 공연, 시 노래 가수 박경하 공연, 동기타 밴드 음악풍경 공연, 수화동아리 소리엘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숲 해설가와의 산상의 동행 및 야생화 숲길 산책 등 힐링체험을 비롯한 숲속 작은음악회, 숲속 작은우체국, 산야초차 체험, 숲속 프리마켓, 숲속 추리만화카페, 솦속 놀이, 해먹 체험, 산림욕 등 숲속체험 프로그램과 야생화 보드 카페, 함백산 야생화 그림 그리기, 야생화 화분 만들기, 산상 포토존, 공예 체험, 전통차 체험, 맨손 송어잡기 등 다양한 체험마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는 국내 최대규모의 야생화 군락지에서 “천연 야생화의 향기와 함백산 야생화와 떠나는 시원한 여름여행”이라는 주제로 과거 활발했던 광산의 옛 모습과 광산유물, 갱구체험 등 다양한 공간을 확보해 관광객들에게 훼손에서 자연으로의 복원이라는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자연의 나눔과 치유라는 부제로 야생화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통해 폐광도시에서 웰빙관광 도시로 만드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해발 1,330m의 함백산 및 만항재 일원에서 아름다운 색감을 소중하게 간직하며 살아 숨 쉬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야생화 감상과 함께 야생화 향기를 맡으며 편안하고 싱그러운 숲 속을 트레킹하며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시원한 여름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정선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정선역 광장에서 2018 거리예술&플리마켓 “파라바라” 축제가 열리며, 또한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정선 아라리 공원에서는 2018 조양강 한 여름 페스티벌 축제가 8월 2일부터 4일까지 정선 조양강변 둔치에서는 제2회 정선 강변가요제가 개최된다.

아리랑의 수도 정선에는 여름철 피서 여행을 즐기려는 곤광객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역별 특색있는 축제가 열리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정선 5일장을 비롯한 병방치 아리힐스, 화암동굴, 레일바이크, 삼탄아트마인 등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을 즐기며 체험하고 맛과 멋, 흥을 만끽하기 위해 매년 1천만명의 넘는 관광객들이 정선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