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자매결연 도시 강북구와 청소년 교류캠프 개최
고성군, 자매결연 도시 강북구와 청소년 교류캠프 개최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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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고성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강북구 청소년들과 관내 청소년들이 만나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갖는 ‘2018년 청소년 교류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교류캠프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왕곡마을, 자작도해변 등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강북구 청소년 40명이 고성군을 방문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돌아가게 된다.

군은 교류활동을 통해 자매결연 도시 간 유대를 강화하고 청소년들에게 서로의 지역에 대한 이해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강북구를 방문하는 방문캠프와 강북구 청소년을 초청하는 초청캠프를 번갈아 진행하고 있다.

캠프 첫날은 공현진항을 찾아 배낚시를 체험하고 왕곡마을에서 떡메치기 등을 체험할 계획이며, 둘째 날은 자작도해변에서 해양 서핑체험을 진행한 후 봉수대 해수욕장에서 해양레프팅 등을 체험, 마지막 날에는 금강산 전망대를 관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교류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또래 친구들과 지속적으로 만나며 자매결연 도시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바란다.”며, “청소년 교류캠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