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천댐 사업추진”최종 결정
“원주천댐 사업추진”최종 결정
  • 편집국
  • 승인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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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된 댐 사업절차 이행 완료, 연말 타당성 조사 착수 예정 -

[ATN뉴스/공태영기자] 원주시는 원주천 유역의 홍수피해 예방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원주천댐이 9월 25일 국토교통부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됨에 따라 올해 말‘원주천댐 타당성조사’를 착수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원주천댐은 작년 6월 국토교통부에서 도입한‘댐 사업절차 개선방안’에 따라, 수자원·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 NGO, 지역전문가 등이 참여하는‘댐 사전검토협의회’(위원장:서울대 홍준형 교수)에서 댐 필요성 및 대안, 사회적 수용성 등에 대해 6개월간의 철저한 검토 결과, 지난 6월에 원주천 유역의 홍수예방을 위해 원주천댐 건설은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 난바 있다.

이에 따라 후속 절차인 지역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지역주민, 언론·종교계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의회(위원장:상지대 최흥식 교수)를 구성운영하여 지역의견 수렴대상 및 방법 등을 결정한 후 댐 예정지 및 주변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홍수조절댐 건설에 반대하는 의견은 없었으며 구체적인 댐 계획과 조속한 사업 추진 결정을 요구한다는 지역의견 수렴결과를 지난 9월5일 국토교통부로 제출한 바 있다.


원주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발생 시 원주천 범람으로 인한 도심지역의 재해예방을 위하여 2005년도 고시한「섬강수계 유역종합치수계획」에 반영된 원주천댐을 2010년부터 적극 추진하여 왔다.그동안 댐 건설예정 지역인 신촌천을 소하천에서 지방하천으로 승격 시켰으며, 2012년에 수립한 정부의「댐 건설 장기계획(2012~2021)」에 원주천댐을 반영하고자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새로이 받는 등 서울과 세종시 등을 오가며 정부기관(국토부, 기재부 등) 31회, 국회 1회, 사전검토협의회 12회, 지역협의회 4회, 한국수자원공사 18회, 기타 2회 등 약 70여회의 협의를 거치는 각고의 노력 끝에 정부의 개선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