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 방한단, 강릉시 방문
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 방한단, 강릉시 방문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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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주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주관하는「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방한단이 지난 26일 강릉시를 방문하여 장시택 강릉 부시장과 최선근 강릉시의회 의장을 만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빙상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른 강릉시와 강릉시의회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한단은 미국 하원 외무위원회에서 추천 선발된 우수 대학생 11명과 인솔자 2명을 포함한 총 13명이 1박 2일의 일정으로 강릉시에 도착하여 통일공원의 함정전시관과 북한잠수함을 견학하고, 안목 커피거리, 동계올림픽 파크, 경포해변을 체험하는 일정을 보내게 되었다.

이번에 방문한 11명의 미국 대학생 대표단은 장시택 강릉시 부시장을 만나 동계올림픽 개최 후의 도시 발전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농업, 청년 일자리 등 다양한 시정 분야에 대해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미국 대학생 대표단은 “기회가 된다면 강릉시를 다시 방문해서 걸으면서 도시를 자세히 보고 체험하고 싶다”고 전하며 “짧은 일정임에도 강릉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35회를 맞는 이번 교류사업은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미국 하원 외무위원회의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를 견학하고자 강릉시를 방문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