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강원본부(본부장 김인호)는 삼척역에서 정동진역까지만 다니던 바다열차를 8월1일부터 강릉역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바다열차는 2007년 운행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50만명 이상 이용한 코레일의 대표 관광전용열차로 강릉, 정동진, 동해, 삼척 간 해안철도를 주중 2회, 주말 3회 운행한다.

바다열차는 열차 안에 동해의 푸른 바다를 편안하게 감상하도록 모든 좌석을 창을 바라보게 만들었으며,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관광개발(주) ☏1544-7755 또는 바다열차 홈페이지(www.seatrain.com)에서 예약 및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바다열차의 강릉역 연장운행은 강릉선 KTX와 연계를 가능하게 하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수도권 여행객 증가 및 동해안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인호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강릉선을 KTX를 타고 와서 강릉역에서 출발하는 바다열차에서 탁 트인 바다전망을 감상하는 강원도 여행을 추천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