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해바라기, 코스모스 ‘활짝’
평창군 해바라기, 코스모스 ‘활짝’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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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더위사냥축제가 열리고 있는 땀띠공원과 광천선굴 주변에 해바라기와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해바라기와 황화코스모스 단지는 지난 6월 평창군 대화면 기관·사회단체와 마을주민들이 땀띠공원에 4만주의 해바라기 꽃묘를, 광천선굴 방향 7,500㎡ 면적에 황화코스모스를 파종해 조성한 것으로, 포토존까지 설치하여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개화에 대한 염려가 있었으나, 파종 후 간간히 내려준 비 덕분에 꽃망울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더니, 축제 기간에 맞춰 완연히 만개해 아름다운 꽃단지로 태어났다. 이로 인해 축제장에서 땀띠공원, 광천선굴까지 연결되는 길목이 해바라기와 황화코스모스로 뒤덮여 꽃단지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콘텐츠가 탄생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평창의 모습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김경래 대화면장은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평창더위사냥축제장을 찾아주신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꽃밭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