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상공인 500억원 금융지원
도내 중소상공인 500억원 금융지원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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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농협, 신한, 국민, 우리, 하나, 강원신용보증재단 업무협약 체결

 

 강원도는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본부장 정병훈), ㈜신한은행 강원본부(본부장 김기호), 우리은행 강동·강원영업부(본부장 고영배), KB국민은행 영업그룹(대표 양재영), KEB 하나은행 동부영업본부(본부장 강대영), 강원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남규)과 7.31.(화) 10:30분부터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도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침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주고자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KEB 하나은행, 강원신용보증재단이 협의를 거쳐 이루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 8억원, ㈜신한은행 강원본부 6억원, 우리은행 3억원, KB 국민은행 2억원, KEB 하나은행 1억원 출연으로 도내 소상공인에게 특별자금 500억원이 강원신보을 통해 보증이 이루어지며, 대출규모는 소상공인 3천만원으로 강원도가 2년간 2%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게 되어 이자 부담률을 낮추고 특히, 협약기관간 협의를 통해 대출자금 중도상환해약금을 면제하고 강원신보는 보증수수료율을 0.8%로 인하하여 자금지원이 이루어져,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식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 강화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내에 경기가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