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은어축제 20주년 기념 이벤트
봉화은어축제 20주년 기념 이벤트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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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맨손잡이 무료체험에 북적

2018년 봉화은어축제가 20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벤트에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야간맨손잡이 무료체험은 7월 29일과 8월 1일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천여 명이 넘는 체험객이 모여 내성천에서 아름다운 밤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7월 29일 무료체험 후에는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노래, 대형튜브가 조화를 이룬 ‘은어 잡으러 왔다가 튜브 잡는 콘서트’에 인기가수 김현정, 브랜뉴걸, 딴따라패밀리의 신나는 공연으로 체험객의 흥을 돋웠다.

8월 1일 저녁에는 sweet클래식 음악회가 체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캘리포니아에서 온 외국인 태권도시범단 공연에는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20주년 기념공원에서 내성천과 은어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미술체험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체험객에게 인기를 얻었으며, 은어학교에서는 은어고사와 은어우드컬러링으로 은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 백두대간수목원과 축제장을 잇는 문화유적투어버스에도 봉화군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승훈 봉화군축제위원장은 “20주년을 맞이한 봉화은어축제가 그간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벤트에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 은어축제가 더욱 발전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