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초청 - 서울시 우호교류 협약사업 추진
철원군 초청 - 서울시 우호교류 협약사업 추진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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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운영 -

철원군은 서울시와 철원군 간 교류협력 확대와 상생공동체 형성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2015.3.30.)함에 따라 양 지역 청소년에게 역사, 문화 및 다양한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도농 청소년간 상호이해 증진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과장 김종석)에서는 최근 서울시 중학생 74명을 철원군으로 초청하여 제4회 청소년 역사·문화·체험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2박3일간 철원군 역사·문화·체험 교류 프로그램 일정은 1일차에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고석정, 작은농업전시관 ‘호미뜰’ 관람, DMZ 안보견학(제2땅굴, 철원평화전망대, 두루미관, 월정리역, 노동당사, 백마고지)과 농촌체험(이길리 두루미자는마을 – 손두부만들기체험&오대미밥상체험), 2일차에는 병영체험(병영체험수련원 - 짚잭, 세줄타기, 벽을 넘어서, 팀 지그재그, 11m 레펠)과 농촌체험(한빛농원 – 3D프린팅 진로체험, 엄마랑 아빠랑 공만들기체험장 – 현무암화분만들기체험, 늘푸른체험농장 – 승마체험, 트랙터마차체험), 3일차에는 농촌체험(다혜헌 – 천연염색체험, 철원예원블루베리농장 – 블루베리 수확, 블루베리쨈만들기)과 봉송문화체험(철원 농특산물 꾸러미)으로 철원군만의 특색있고 다양한 어메니티 관광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4박5일동안 진행되어도 될 정도로 철원 농촌체험 일정을 너무 알차게 짜주셔서 고맙다하시며 일정 모두가 좋았지만 무더운 날씨여서 물속에서 미꾸라지 잡기체험이 특히 인기가 좋았고 철원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